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제조기업 임원진을 대상으로 ‘AI 도입 및 DX 전략 수립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주관기관인 서울TP는 약 200여개 중소, 중견 제조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이론 교육 및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AI, DX기술 적용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신시장 발굴을 희망하는 제조기업 리더나 이에 준하는 관리자를 대상 무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제조기업의 AI도입, DX전략 수립, 정부지원 사업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달 24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세미나는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AI 개념이해 및 도입 필요성 ▲중견·중소 제조기업 AI도입 및 적용 사례(품질 관리 및 검사 지능화/공정최적화) ▲DX, AI관련 정부지원사업 소개 ▲4차 산업시대 제조기업 리더의 DX 비전 및 전략 수립 ▲생성형AI를 활용한 DX전략 수립 실습 ▲그룹별 DX전략 토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세미나는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기업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건성 황반변성 환자 대상 전하균형 자극 전자약 실증 연구 뉴아인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월에 공모한 '2023년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내 전자약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뉴아인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 ‘전자약을 활용한 증상개선 및 건강관리 서비스 기술개발’ 부문이다. 이번 사업은 나이별로 선정한 건성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전하균형 망막자극’ 치료기술 ‘유효성 및 안전성 확증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급여화 기틀을 마련하고, 뉴아인 전자약 플랫폼을 통해 해당 질환의 전자약을 제품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해당 사업은 치료법 부재, 치료 비용 부담 등이 맞물린 황반병성 치료 측면에서의 한계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뉴아인은 윤철민 고려대학교 의료원 교수 등 해당 질환 관련 연구자와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며, 탐색 임상시험에 돌입한 상황이다. 김도형 뉴아인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발된 전자약은 기존 치료방법 대비 환자의 거부감이 낮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뉴아인 전자약 플랫폼으로 사업 기간 내 황반변성 치료 전자약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건성 황반변성 전자약 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진행